남궁인
1. 내가 있던 논산 훈련소에는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공중보건의가 될 전문의들만 모아놓은 중대들이 있었다. 나도 이 틈바구니 속에서 4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했다. 국방부의 편의를 위해 한 곳에 몰아넣어진, 대부분 그 해 전문의가 된 전국에서 모인 각종과 전문의 수 백명은 의료계에선 실로 그 기세와 위용이 대단했다. 그 인력을 고스란히 사회에 데리고...
웃긴 것들 2015년 11월 30일 12:00 오전